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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철희 "86세대도 하나의 세대로서는 마침표 찍을 때"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11-19 17: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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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권에서 하나의 세대로서 &lsquo;86세대&rsquo;는 물러나야 할 때라고 바라봤다.<br /> <br /> 이 의원은 19일 CBS라디오 &lsquo;김현정의 뉴스쇼&rsquo;에 출연해 최근 용퇴론이 나오는 86세대와 관련해 &ldquo;정치적 세대로 보면 다른 어떤 세대 못지않게 성과를 거뒀다&rdquo;며 &ldquo;개개인이 역량있는 사람들은 더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하나의 세대나 그룹으로서는 이제 마침표를 찍을 때가 됐다&rdquo;고 말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민주당 이철희 &quot;86세대도 하나의 세대로서는 마침표 찍을 때&quot;"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19173045_4297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그는 &ldquo;때를 알고 조금 일찍 떠나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rdquo;며 &ldquo;버티면 아름다운 퇴장이 되지 않고 떠밀려날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br /> <br /> 86세대 의원들이 용퇴론에 반발하는 것을 놓고 이 의원은 &ldquo;청산의 대상으로 비치는 것에 불쾌감이 있을 것&rdquo;이라며 &ldquo;그러나 국회 그 자체에 연연하기 때문에 저런 반응을 보였다면 그건 &lsquo;꼰대&rsquo;스러운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그는 &ldquo;진보가 꼰대스러우면 안 된다고 본다&rdquo;고 덧붙였다.<br /> <br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일부 현역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더 이어질 것으로 바라봤다.<br /> <br /> 이 의원은 &ldquo;어지간히 했다, 나는 그만하련다 이런 사람들이 좀 있다&rdquo;며 &ldquo;저를 포함해 불출마 의사를 조금 분명히 하거나 불출마 의사가 강한 분들을 따지면 얼추 15명에서 20명 가까이 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86세대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꼽히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46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석</a>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불출마 선언을 놓고 이 의원은 &ldquo;뭐든 할 수 있는 분, 대선주자로 거론될 정도로 비중 있는 분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것은 그야말로 큰 결단이고 아름다운 결단&rdquo;이라고 평가했다.<br /> <br /> 다선 중진의원들을 향해 이 의원은 &ldquo;지금 남아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자리를 비워줘서 할 수 있는 역할, 임 전 실장처럼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정치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넓게 좀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도 비판적으로 바라봤다.<br /> <br /> 이 의원은 &ldquo;자제해야 한다&rdquo;며 &ldquo;비서는 일로서 리더가 성공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몫인데 리더를 팔아 정치적 입신을 도모하는 것은 구태&rdquo;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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