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화웨이, 미국의 거래제한 유예에 거래제한 해제조치 요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19 17:0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정부에 거래제한 조치 자체의 해제를 요구했다.

화웨이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목록에 추가한 미국 상무부의 결정이 화웨이보다 미국에 더욱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이런 부당한 대우를 종식하고 거래 제한 기업 목록에서 화웨이를 제외할 것을 미국 정부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화웨이, 미국의 거래제한 유예에 거래제한 해제조치 요구
▲ 중국 화웨이 로고.

화웨이는 미국 정부가 거래제한 조치를 세 번째로 유예한 것과 관련해 “사업에 실질적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화웨이가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화웨이와 거래를 제한하는 결정을 90일 동안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5월 화웨이와 계열사 등을 거래제한 기업명단에 올렸으나 임시면허를 발급해 거래제한조치를 유예했다. 앞서 두 차례 유예기간이 18일 만료되자 다시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임시허가 연장을 통해 미국 내 통신사업자들이 고객에게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별개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람들이 혁신기술을 탈취하지 않도록 기술수출을 엄격하게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현대차 부회장 장재훈 "자율주행 로보택시 만들고 있다"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SK오션플랜트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 내정, 30년 조선·해양 전문가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 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 발표,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 인재 등용"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