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기계 내년 실적은 인도 건설기계시장 회복에 달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1-19 12:1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기계가 2020년 실적 증가를 위해 인도 건설기계시장 회복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9일 “현대건설기계는 중국과 인도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며 “중국 건설경기가 고점인 상황에서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인도 건설기계시장 회복이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현대건설기계 내년 실적은 인도 건설기계시장 회복에 달려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기계는 전체 매출의 10% 가량을 인도에서 올리고 있다.

매출 기여도를 놓고 보면 인도는 전체 매출의 20~30%를 차지하는 중국보다 낮지만 성장 잠재력, 회사의 시장지위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현대건설기계 실적 반등에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파악된다.

현대건설기계는 인도에서 현지업체인 타타히타치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등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인도시장의 본격적 투자가 재개되기 전까지 실적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인도시장이 다시 살아났을 때 경쟁이 얼마나 심화하느냐는 현대건설기계의 2020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도는 애초 5월 총선 이후 우기가 지난 9월부터 인프라 투자가 살아나며 건설기계시장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회복속도가 더디다.

현대건설기계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548억 원, 영업이익 17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2.2% 늘지만 영업이익은 5.2% 줄어드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14%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8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조국 "이 대통령의 부동산 개혁 방향에 공감, 신토지공개념 3법 방향도 일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이정현 "지방선거에서 미래형 지역리더 발굴에 역점"
미국 국방부, '중국군 지원 기업'에 BYD·알리바바·바이두 지정했다가 철회
정부 대미투자 이행위원회 실무단 구성 돌입, 투자금 회수 가능성 예비 검토
법원, 한국GM 노조가 낸 '직영센터 폐쇄·전직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비트코인 1억320만 대로 상승, X에 가상화페 '거래기능' 도입 임박 기대감
대법원 "국내 미등록 해외특허 사용료에 과세 적법" 판결, LG전자 법인세 소송 패소
HD현대 정기선, 스위스 연구소의 '피자 파티' 제안에 깜짝 방문으로 소통경영
쿠팡 분쟁조정신청 최근 5년 동안 458건, 온라인 플랫폼 중 최다
코레일·SR 작년 명절 승차권 '암표' 의심 355건 수사 의뢰, 1년 새 3배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