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접는 스마트폰 타고 투명 폴리이미드필름 본격 확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1-19 10:3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20년부터 투명 폴리이미드필름의 출하량을 본격적으로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9일 “2020년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되는 원년”이라며 “투명 폴리이미드필름분야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접는 스마트폰 타고 투명 폴리이미드필름 본격 확대
▲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기기 교체 주기는 2013년 28.3개월에서 2018년 32개월로 길어졌다.

노 연구원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런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하드웨어 혁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연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도 2019년 50만 대에서 2020년 1400만 대, 2021년 250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런 추세에 힘입어 투명 폴리이미드필름(CPI) 공급을 늘릴 것으로 바라봤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쟁사들보다 먼저 투명 폴리이미드필름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보해뒀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고객사로 확실시되는 화웨이는 앞서 15일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출시 1분 만에 전량 판매한 뒤 22일 2차 판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삼성전자와도 협력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대형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노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투명 폴리이미드필름 매출이 2019년 200억 원 미만에서 2020년 456억 원, 2021년 773억 원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6년 무급' 끝낸 정의선, 기아에서 받은 첫 연간 보수는 얼마?
대한항공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사업회사 지분 인수, 100% 자회사 전환
이재명 18일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 주재, 4대 개혁안 공개 예정
코스피 '네 마녀의 날' 558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80원대까지 올라
태광산업 대표 유태호 사임, 새 대표에 이부의 사업총괄 전무 선임
엔씨소프트 제기한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표절 소송 2심도 기각
[기자의눈] 토스뱅크의 환율 오류·토스증권의 미리받기, '혁신금융' 쉽고 빠른 게 능사..
[오늘의 주목주] '에너지주 강세' LG에너지솔루션 3%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도..
한미약품 새 대표 선임으로 대주주 4자연합 갈등 봉합? 법적 공방은 이제 시작
[채널Who] 정의선의 올해 화두는 로봇 아틀라스, 보스턴다이나믹스에 얽힌 현대차그룹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