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올해 영업 정상화를 위한 자본확충을 이뤄내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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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영업 정상화의 열쇠로 여겨지는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 통과가 여당 의원 반대로 미뤄질 것으로 보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72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심성훈</a> 케이뱅크 행장의 연임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시선이 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케이뱅크 KT의 자본확충 험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72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심성훈</a> 행장 연임 '안갯속'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10113248_4062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72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심성훈</a> 케이뱅크 행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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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일부 개정안은 10월24일에 이어 21일에도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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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는 19일 간사 합의를 통해 21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을 정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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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의 한 관계자는 “21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일부 개정안을 논의하는 것은 확정적”이라면서도 “소위원회 구성 의원 가운데 단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법안이 부결되는데 여당 의원 일부가 KT에 특혜가 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개정안 통과에 부정적 의견을 지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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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은 자본금 부족으로 4월부터 대출영업을 중단해 온 케이뱅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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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정안은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 자격요건에서 대주주가 되려는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 이력을 결격사유로 보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KT가 케이뱅크 최대주주에 오를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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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해 초에 59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케이뱅크 최대주주에 오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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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금융위원회가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중단하며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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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면서 케이뱅크 정상화를 위해 임기가 임시 연장된 심 행장의 연임도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시각이 많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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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9월 말로 끝나는 심 행장의 임기를 3개월 연장하면서 유상증자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현안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란 이유를 들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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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 통과는 심 행장이 임기 안에 케이뱅크 정상화에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여겨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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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행장은 임기 연장이 정해진 9월 말 기자들과 만나 “새 주주 영입, KT 주도 증자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후 케이뱅크 자본 확충을 위한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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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 통과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케이뱅크 정상화를 위해 남은 방법은 KT가 자회사를 통해 자본을 투입하는 방법뿐인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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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아닌 케이뱅크의 대주주들은 영업력이 훼손된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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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여전히 케이뱅크의 자본 확충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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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제도적 문제 등이 해소되면 KT는 유상증자를 통해 케이뱅크 정상화를 이끌 것”이라며 “시간을 지체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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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이른 시일 안에 자회사를 통한 유상증자 계획을 내놓고 케이뱅크 정상화를 추진한다면 KT가 ‘친정’인 심 행장에게 케이뱅크를 이끌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질 수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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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관계자는 “심 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관리자 역할에 충실하며 케이뱅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