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진에어 주식 중립의견 유지, "국토부 제재 길어져 기초체력 약화 가속"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18 07:4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 주식의 투자의견이 중립으로 유지됐다.

진에어는 국토부 제재가 이른 시일 내에 풀리지 않으면 저비용항공업계 선두권과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진에어 주식 중립의견 유지, "국토부 제재 길어져 기초체력 약화 가속"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진에어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진에어는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5일 1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2019년 안에 제재 해소가 발표되지 않으면 1~2위 업체와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에어를 향한 국토부 제재가 장기화되면서 진에어의 기초체력 악화가 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회사의 비용 효율성도 경쟁사보다 낮아졌고 티웨이항공에 저비용항공사(LCC) 국제선 점유율 2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진에어가 자체적으로 뾰족한 수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토부 제재를 해소하거나 저비용항공사 시장 내 인수합병을 통해 수급이 개선되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바라봤다.

그러나 국토부 제재가 풀려도 진에어의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국토부 제재가 풀려 2020년 2대의 기재가 늘어난다 해도 현재 훼손된 기초체력으로 순이익 흑자전환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진에어는 3분기 매출 2235억 원, 영업손실 131억 원을 냈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8.7%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국토부 제재 지속에 따라 고정비 증가 영향이 크게 작용해 저비용항공사 상위 3개사 중 가장 낮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