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샤오미에 3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판매량 2위 내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15 17:2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시장에서 샤오미에 판매량 기준 시장 점유율 2위를 내줬다.

15일 시장 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시장에서 점유율 6%를 보여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 샤오미에 3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판매량 2위 내줘
▲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샤오미는 2분기 4위였으나 이번에 시장 점유율 9%로 2위에 올랐다.

20달러대 저가 무선이어폰 ‘레드미에어닷’을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애플은 ‘에어팟’ 2세대 제품의 영향으로 3분기에 시장 선두를 지켰으나 점유율은 직전 분기보다 다소 하락한 45%를 보였다.

제이비엘과 비츠, 아모이가 각각 4위와 5위, 6위를 차지했다.

3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판매량은 모두 3300만 대로 집계됐다. 금액으로 보면 41억 달러에 이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4분기 무선이어폰시장은 여러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 및 연말 판촉(프로모션)에 따른 성수기 효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2019년 무선이어폰시장 규모는 1억2천만 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7%로 급락, 총선 패배 책임은 윤석열 54.1% 김대철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작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 삼성SDI 4위 류근영 기자
구글 '픽셀9' 삼성전자 신형 엑시노스 5G 모뎀 탑재 전망, 위성통신도 지원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여야 모두에게 ‘뜨거운 감자’ 이준석, 22대 국회서 '캐스팅보트' 존재감 키울까 이준희 기자
삼성중공업, 연기됐던 15억 달러 규모 캐나다 LNG 생산설비 착공 김호현 기자
테슬라 직원의 10% 해고 발표, 쇼룸과 공장 포함 인도 진출 채비는 착착 이근호 기자
버거킹 '단종 논란' 와퍼 '뉴와퍼'로 재출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7100원 남희헌 기자
메리츠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실적 좋고 K2 전차 수출도 밝아" 허원석 기자
현대건설 대장홍대선·GTX-C노선 순항, 윤영준 상반기 자금조달 마무리 기대 류수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