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비롯한 금융공공기관 수장 인사가 연이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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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들이 후임에 오를 가능성이 대체로 높게 점쳐지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사장 하마평 무성, 기재부 출신 유력 거명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15153154_7612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연말 금융공공기관 수장 인사에서 기획재정부 출신이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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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창용</a> 사장이 17일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다음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조만간 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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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운영법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임원추천위의 복수 후보 추천과 주주총회를 통한 최종 후보 결정 이후 금융위원장의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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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지금은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의 구성절차를 진행하는 단계”라며 “이후 일정은 임추위 구성 이후 결정된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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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사장이 연임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아 보인다. 역대 자산관리공사 사장 가운데 연임한 사례는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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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사장의 후임에 관련해 유력후보가 구체적으로 거명되진 않고 있지만 기재부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에 힘이 실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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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자산관리공사 사장을 살펴봐도 금융위원회 출신인 홍영만 전 사장을 제외하면 이철휘·장영철 전 사장은 기재부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문 사장도 기재부 세제실장을 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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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금융공공기관장 인사가 기재부 1급 인사와 맞물려 진행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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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급 자리는 장차관급 인사를 제외하면 국제경제관리관, 기획조정실장, 예산실장, 재정관리관, 세제실장 등 다섯 자리로 구성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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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실장은 최근 김병규 전 실장에서 임재현 실장으로 교체됐다. 이승철 재정관리관은 2018년 10월,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문성유 기획조정실장·안일환 예산실장은 2019년 1월 임명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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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가운데 일부가 자산관리공사처럼 현재 공석이거나 조만간 교체가 예상되는 금융공공기관 수장으로 임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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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금중개는 금융기관의 단기자금 중개를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이현철 전 사장의 임기가 8월에 끝난 뒤 다음 사장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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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금중개 사장은 대체로 금융위 출신이 맡아왔지만 이번에는 기재부 1급 인사가 자리를 옮길 수 있다는 전망이 다소 우세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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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관계자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8월 금융위 부위원장에서 기재부로 옮긴 점을 고려해 한국자금중개 사장이 이번에는 기재부 쪽으로 임명될 수 있다는 말이 나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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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68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환</a> 사장이 물러난다면 기재부 출신이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꼽힌다. 이 사장은 재정경제부(현 기재부) 국고국장을 역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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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2021년 1월2일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그러나 이 사장이 2020년 4월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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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20대 총선 당시 부산 남구갑에 민주당계 후보로 거듭 출마했다. 두 번 모두 낙선했지만 20대 총선에서 득표율 48.04%를 나타내 21대 총선에서도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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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부가 뜻밖의 인물을 금융공공기관 수장으로 발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장 인사에서 하마평이 거의 나오지 않던 방문규 행장이 임명된 전례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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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연말에 임원 인사를 진행하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때 교체된 부원장급 인물이 금융공공기관 수장 인사에 거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