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준혁</a>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웰메이드' 개발전략으로 출시게임을 줄이면서도 넷마블 성장을 계속해서 이끌어낼 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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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넷마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넷마블이 준비한 게임들이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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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A3: 스틸 얼라이브’와 ‘제2의 나라’,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아직 출시하지 않은 게임 4종을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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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준비한 250여 시연대는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특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A3: 스틸 얼라이브에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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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장인 관람객은 A3: 스틸 얼라이브에 높은 점수를 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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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객은 “게임들이 실제로 나오면 A3: 스틸 얼라이브‘를 할 것 같다”며 “일 때문에 게임을 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게임 한 판 한 판이 짤막하게 끝나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준혁</a>, 넷마블 '웰메이드'로 게임 줄여도 성장 확신하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2/20190228054642_6351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준혁</a> 넷마블 이사회 의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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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10대 관람객은 제2의 나라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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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래픽과 그림체가 특히 눈에 띄었다”며 “요즘 할 만한 게임이 없었는데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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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식</a> 넷마블 대표가 내세운 ‘웰메이드’ 전략이 지스타에서 게임이용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어내는 것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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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은 전날 넷마블 전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을 만나 “전에는 게임을 좀 더 빠르게 만들고 장르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게임을 내놨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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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급하게 내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품질을 충분히 끌어올린 뒤 출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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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A3: 스틸 얼라이브는 출시일정을 미뤘다. 지난해 지스타 때 선보인 뒤 올해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2020년 1분기로 일정을 다시 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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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식</a> 대표는 14일 콘퍼런스콜에서 “A3는 콘텐츠를 보강하느라고 일정이 밀렸다”며 “지금은 완성도를 높이는 마지막 단계”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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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관객들이 넷마블의 새 게임들에 모두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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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4개를 모두 구동해봤다는 한 관객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시연 콘텐츠가 부족해 게임을 하다 만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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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아직 내용을 충분히 구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세븐나이츠2’를 선보였으나 차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이유로 출시를 미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대신 들고 나온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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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은 게임 개발에 특히나 깐깐하고 외부 개발사나 광고대행사가 맡은 일까지 일일이 들여다보는 것으로 유명한데 앞으로 신경을 더욱 날카롭게 세울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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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이 이렇게 전략을 바꾸는 이유는 과거에 ‘다작’으로 경쟁력을 갖췄을 때처럼 게임을 빠르게 많이 내는 방식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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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게임회사들에게 개발속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중국에는 ‘피땀문화’라고 불리는 996근무제도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6일 동안 일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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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최근 주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고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실적은 희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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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7년 최고치를 보인 뒤 2017년 후퇴했다. 증권사들은 넷마블 영업이익이 올해도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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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준혁</a>, 넷마블 '웰메이드'로 게임 줄여도 성장 확신하다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15130919_24845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15일 '지스타 2019' 넷마블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시연하려 길게 줄을 섰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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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이 장르를 융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도 게임 개발이 더뎌지고 실적이 후퇴하는 점과 맞닿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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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PC게임이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정체됐듯이 모바일게임도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까지 와버렸다”며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장르의 융합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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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은 이번 지스타에 내놓은 게임 가운데 A3: 스틸 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를 융합장르게임으로 꼽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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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스틸 얼라이브는 배틀로얄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전략에 이용자 사이 대전 형태를 섞었다. 넷마블이 6월 출시한 ‘BTS월드’도 융합장르게임 사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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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과거 특정 장르 게임을 빠르게 내놔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넷마블은 2016년 12월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했는데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을 내놓은 때보다 반 년 정도 일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