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과 자산운용 호조로 3분기 누적 순이익 급증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1-14 17:4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이 투자금융(IB)과 자산운용부문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누적으로 순이익이 급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5333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9.8% 늘어났다.
 
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과 자산운용 호조로 3분기 누적 순이익 급증
▲ 한국투자증권 로고.

3분기 누적 영업수익(매출)은 8조2309억 원, 영업이익은 66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수익은 49.2%, 영업이익은 23.5% 증가했다.

투자금융(IB)부문과 자산운용부문의 수익이 크게 늘며 한국투자증권의 실적 증가를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3분기에 투자금융부문 수수료 수익으로 2187억 원을, 자산운용부문 수익으로 6054억 원을 거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악재에 따른 증시 부진에도 투자금융부문과 자산운용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5조 규모 '천무' 3차 계약 체결
고려아연,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ᐧ인력 효율화 담겨
엘앤에프, 테슬라와 맺은 3조8천억 공급계약 1천만 원 이하로 축소
SK스퀘어로 이동한 수석부회장 최재원, AI·반도체 글로벌 투자 지원사격
기업은행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체불된 초과근로 수당 지급해야"
노랑풍선 지상과제는 적자사슬 끊기, 오너 2세 고원석·최선호 직접 챙겨
빙그레 영업이익 3년 만에 1천억 아래로, 김광수 '불모지' 유럽 공략 '총력'
조완석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고 사과, "모든 공정 중단·원인 조사"
비트코인 1억2937만 원대 상승, "매력적 시세에 장기투자 매수 흐름 나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