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판매 취소와 수주부진 충당금 탓에 3분기 적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1-14 17:1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드릴십(원유시추선) 판매계약 취소와 수주 부진에 따른 충당금 설정으로 3분기에 적자전환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분기 영업손실을 거둔 것은 2017년 4분기 이후 7분기만이다.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판매 취소와 수주부진 충당금 탓에 3분기 적자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3분기 매출 1조9475억 원, 영업손실 2563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이 11.4% 줄며 적자로 돌아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10월 노르웨이 시추회사 노던드릴링에 매각하기로 했던 드릴십 1척의 판매계약이 취소돼 3분기에 충당금 1300억 원가량을 설정했다.

2019년 선박 수주가 부진해 앞으로 늘어날 고정비 부담과 관련한 충당금도 미리 반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53억5천만 달러치 선박을 수주해 2019년 수주목표 83억7천만 달러의 63.9%에 그쳤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수주가 부진해 수주잔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선박 건조가격이 낮았던 시기에 수주한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어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며 “신규수주에 힘쓰는 한편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기아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28일 노조 찬반투표 가결되면 6년째 무파업 타결
농협중앙회·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교직원공제회 노조 지방이전 반대, "기능·공공성 훼손"
공정위 쿠팡의 '할인비용 전가 의혹' 현장조사 무산, 쿠팡 조사 거부 뒤 소송
[오늘의 주목주] '미국 원전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올라, 코스피 개인..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4개팀으로 재편, 센터장에 장문수 선임
한미약품 연이은 기술수출 호재에 주가 '들썩', 전고점 돌파 기대감도 '우뚝'
금감원 "자산운용사 주주 활동 신뢰 여전히 낮아, 의결권 충실히 행사해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김정일 내정, 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IET 흡수합병키로, "사업구조 효율화 추진"
반도체 산단의 전력·용수와 AI데이터센터 '예타 문턱' 없앤다, 3대 메가프로젝트 실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