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구상엽 부장검사)는 13일 오후부터 14일까지 제약사와 의약품유통회사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백신 입찰과 납품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구상엽 부장검사)는 13일 오후부터 14일까지 제약사와 의약품유통회사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백신 입찰과 납품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
압수수색 대상에는 한국백신, 광동제약, 보령제약, GC녹십자 등 제약사와 우인메디텍, 팜월드 등 의약품유통업체가 포함됐다.
검찰은 제약사들이 조달청을 통해 보건소 등 국가 의료기관을 상대로 백신을 납품하면서 담합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달청으로부터 입찰 관련 자료를 넘겨받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장을 받아 장기간 내사를 벌여왔다.
광동제약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14일 “검찰의 수사와 자료 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검찰수사를 통해 비위 여부가 명확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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