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19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범</a>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장기 인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을 늘리는 데 집중했는데<strong> </strong>최근 보험업계 불황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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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증권업계 전망을 종합하면 메리츠화재가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 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19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범</a>, 메리츠화재 장기 인보험의 안정적 손해율 관리가 절실하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14143848_3690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19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범</a>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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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3분기 우수한 순이익을 냈지만 리스크 요인은 확대됐다”며 “장기 위험손해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건 모든 보험사에게도 중요한 일이지만 메리츠화재에겐 특히 중요한 일"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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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신계약을 급격히 늘리는 것보다 신계약의 적정마진을 확보하고 보험가입 심사(언더라이팅)을 강화하는 게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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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은 손해율 및 사업비율 상승을 감수하고서라도 신계약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둔 전략을 펼쳐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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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메리츠화재는 장기 인보험부문에서 2018년 삼성화재와 함께 손해보험업계 ‘빅3’로 꼽히던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을 제치고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서는 장기 인보험 1위 자리를 놓고 삼성화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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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해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데다 장기 인보험부문에서 삼성화재와 경쟁 심화로 사업비 지출이 늘어나며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관리해야 할 할 필요성이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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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의 3분기 누적 합산비율은 109.8%로 집계됐다. 1년 전(105%)보다는 4.8%포인트, 직전 분기(108.1%)보다는 1.7%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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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만 따져 본 합산비율은 113.2%로 2018년 3분기보다 무려 8.8%포인트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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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비율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값으로 보험영업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했는지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합산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영업을 하면서 지출한 비용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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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리츠화재의 3분기 기준 사업비율은 32%로 손해보험업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20.5%), DB손해보험(20.5%), 현대해상(21.4%) 등 상위 손해보험회사들과 비교해 10%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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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김 부회장은 사업비 지출을 통한 공격적 영업전략을 펼치기보다 손해율을 적정수준에서 관리하면서 상품개발 역량을 끌어올려 보험상품 자체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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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최근 상품전략실 내 장기보험팀에 ‘장기 리스크 센싱(risk sensing)’파트를 새로 만들며 인력도 충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파트는 보험가입 심사(언더라이팅) 기준 강화 등을 통해 장기 인보험의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관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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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신계약이 늘면서 관리해야 할 보험상품 규모가 늘어 관련 인원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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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1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으로 766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5%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