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환경부 주관의 미세먼지 재난 대응훈련 참여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14 10:4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1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미세먼지 대응훈련에 참여한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훈련’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부 주관의 미세먼지 재난 대응훈련 참여
▲ 경기도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이번 훈련은 3월 ‘재난안전법’의 개정으로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한 뒤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한다. 

경기도에서는 학교와 어린이집,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방자치단체 등을 제외한 경기도의 모든 지자체와 행정기관,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비상저감조치 ‘관심’ 경보가 ‘주의’ 경보로 높여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표준 매뉴얼’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숙지하는 데 초점을 뒀다.

훈련 참가기관에서는 △관용·공용차량 운행 전면 제한 △행정·공공기관 출퇴근 차량 2부제 △사업장·공사장 각 1곳 가동시간 단축 등이 실시된다.

한현희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곧 다가올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에 대비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여당 "25일까지 금감위 설치법 통과 야당 설득, 안되면 패스트트랙 지정"
이동통신 3사, 아이폰17 시리즈 공통지원금 최대 45만 원 예고
지난해 사이버 사기 피해 3조4천억 전년 대비 88% 늘어, 검거율은 절반 수준
현대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1.0%로 상향 조정, 내년은 1.9% 제시
8월 ICT 수출 역대 최대, AI 수요 증가에 반도체 수출 27% 증가
2차 소비쿠폰 안내문자 URL 100% 스미싱, "절대 클릭금지"
이억원 금융위원장 취임, 기능이관ᐧ배드뱅크ᐧ가계부채 등 현안 산적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위기 내년부터 본격화, 고리 원전 95% 넘어
한국 국민소득 2027년 4만달러 돌파 전망, 올해 22년만에 대만에 역전당할듯
가계대출 규제로 주담대 1년 반 만에 감소세, 실수요자 대책 마련은 과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