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남영비비안 주가 상한가, 남석우 538억에 경영권 광림에 넘겨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11-13 18:1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영비비안 주가가 상한가를 보였다.

13일 남영비비안 주가는 전날보다 29.93%(6450원) 급등한 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영비비안 주가 상한가, 남석우 538억에 경영권 광림에 넘겨
▲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

이날 광림은 남영비비안 최대주주 남석우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8명의 주식 404만6895주를 538억2370만 원에 양수한다고 밝혔다.

광림은 애초 쌍방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남영비비안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 입찰에 참가했는데 협상 과정에서 단독 인수로 결정됐다. 

광림 측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속옷 및 잠옷 제조회사 남영비비안 주식을 양수한다”고 말했다.

광림은 이번 주식 양수로 남영비비안 지분 58.92%를 확보하게 된다.

양수 예정일자는 2019년 12월27일이다.

광림은 유압크레인과 전기공사용 특장차, 운송용 차량, 환경차 등 중량물 운반용 건설장비와 특수장비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쌍방울 지분 18%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