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경 한국조에티스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불거진 노사갈등을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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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13일 오전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사갈등을 반드시 넘어서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한국조에티스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국조에티스 노사갈등 해결 의지 보여, 이윤경 "회사 정상화에 전력"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13122744_6645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윤경 한국조에티스 대표이사 사장이 13일 오전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사갈등을 반드시 넘어서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한국조에티스를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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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에티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미국 조에티스 본사는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업계 1위 회사다. 국내에서는 반려동물 심장사상충약인 ‘레볼루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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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간담회는 한국조에티스가 회사에서 벌어진 노사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외에 전달하고 소비자와 협력사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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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에티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하면서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제도)’를 둘러싸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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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제는 사용자가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주는 제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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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근로면제시간을 기존 1200시간에서 추가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회사 측은 비슷한 규모의 동종업계 사례를 고려해 확대 요구는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노조에 전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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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99명 이하인 회사의 근로면제시간 최대한도는 2천 시간이다. 현재 한국조에티스의 임직원 수는 58명으로 이 가운데 노조원은 27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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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이 격화되면서 1일에는 노조 지회장과 회사 인사부장이 회사 앞에서 물리적 충돌을 벌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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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노사갈등이 장기화되고 점차 악화되면서 제품 공급과 서비스 등 모든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노사관계 회복과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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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노사갈등만큼이나 격화되고 있는 노조원과 비노조원 사이의 갈등과 반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동료 사이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다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