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에너지밸리에 기업 34곳 유치, 김종갑 "에너지허브 구축"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1-12 12:1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나주시 에너지밸리에 기업 34곳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한국전력공사는 12일 전라남도 나주시 본사에서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한국전력 에너지밸리에 기업 34곳 유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갑</a> "에너지허브 구축"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번에 기업 34곳과 투자협약을 맺어 투자금액 702억 원을 확보했고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력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기업 430곳에서 1조6721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고용 창출효과는 1만91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2020년까지 기업 500곳에서 투자를 끌어오기로 한 목표의 86%에 이르렀다.

김종갑 사장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광주와 전라남도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됐고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며 “융·복합단지 지정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해 세계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이번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밸리 산업·학문·연구집단의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앞으로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과 3개 연구기관은 연구·개발 협력을 활성화해 에너지, 융·복합분야에서 신규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2020년까지 500개 기업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CNN "삼성전자 두 번 접는 스마트폰 미국에 출시 검토", 폴더블 아이폰 겨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DB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하향, 관세 25%로 올해 영업이익 10% 낮아져"
과기정통부·금융위 "해킹 피해 투명 공개·징벌적 과징금 추진"
현대로템 미국 캘리포니아에 철도 전장품 공장 준공, 미국 공략 거점
한화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메모리 수요 내년까지 강하게 유지"
NH투자 "한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 높아, 주주환원 위한 재원 확대 전망"
모간스탠리 'HBM 공급 과잉' 가능성 경고, 메모리반도체 호황 낙관론 경계
KT 서버 침해 흔적·정황 발견, 인터넷진흥원에 침해 정황 신고
NH투자 "네이버 커머스, 컬리 제휴와 멤버십 강화로 쿠팡과 격차 좁힐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