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서울시 어린이집 직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절반으로 인하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1-12 11:2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서울시 어린이집 직원의 퇴직연금 자산관리수수료를 절반으로 낮춘다. 

우리은행은 11일 서울시 중구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사무실에서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특별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퇴직연금 자산관리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 서울시 어린이집 직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절반으로 인하
▲ (왼쪽부터) 박명하 서울특별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김호현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고영배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가 11일 서울시 중구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은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가운데 확정기여형(DC)의 자산관리수수료를 우리은행에서 인하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서울특별시 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을 대상으로 확정기여형의 자산관리수수료를 연 0.28%에서 연 0.14%로 낮춘다. 

서울시 6천여 개 어린이집의 교직원 5만5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예상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는 30인 이하 사업장을 위한 것으로 확정급여형(DB)을 제외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0년부터 확정기여형의 자산관리를 해오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직원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의 자산관리수수료 인하를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10월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법인, 아이돌봄서비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사회초년생, 연금수령고객 등 개인고객에게 최대 70%까지 퇴직연금 수수료를 인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10일 임시국회 소집, 필리버스터 중단법·내란재판부 설치법 등 대치 예상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FI 유치로 실탄 채워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퇴임
코웨이 급격한 매출 증가 '회계상 착각'인가, 늘어난 금융리스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 천상영·신한자산운용 이석원
[5일 오!정말]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있다"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에임..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4년 걸린 '다크앤다커' 분쟁 넥슨 판정승, 아이언메이스 영업비밀 침해로 코너에 몰려
비트코인 1억3766만 원대 상승, "솔라나 반등해 연말 200달러 달성" 전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