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100일, 신규고객 유입효과 크게 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1-12 10:3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상시 초저가 판매행사 ‘에브리데이 국민가격’를 실시한 뒤 상품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온라인 등으로 상품을 구매하던 고객들이 ‘초저가상품’을 보고 다시 오프라인매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이마트는 분석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100일, 신규고객 유입효과 크게 봐
▲ 이마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 <이마트>

이마트는 8월1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시작한지 100일을 맞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와인 84만 병, 물티슈 130만 개, 생수 340만 병 등 주요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1차상품인 도스코파스 와인(750㎖) 2종은 4900원에 판매된 지 100일 만에 84만 병이 팔렸다. 다른 와인상품인 까버네쇼비뇽은 49만 병, 레드블랜드는 35만 병이 판매됐다.

이 기간에 와인을 구매한 사람 가운데 55%는 최근 6개월 동안 이마트에서 한 번도 와인을 구매하지 않은 신규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술로 인식되던 와인의 가격을 낮추자 신규고객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이마트는 분석했다.

100매를 700원에 판 물티슈는 130만 개가 팔렸다. 한해 물량으로 준비했던 500만개 가운데 26%가 70일 만에 판매된 것이다. 

구매자의 70%는 최근 6개월 동안 이마트에서 물티슈를 한번도 구매하지 않았던 고객이었다.

이마트는 온라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 물티슈를 구매하던 고객이 ‘초저가 물티슈’로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봤다.

물티슈는 매주 10만 개 이상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

생수도 2ℓ짜리 6병을 1880원에 판매한 지 50일 만에 340만 병이 팔렸다.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 팔린 다른 2ℓ짜리 생수 1~4위 브랜드 상품 수량을 모두 합한 것보다 14%가량 많았다.

이 밖에 비누와 바디워시 등 주요 상품도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실적을 거두며 이마트는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마트는 11월에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대상 상품에 일렉트로맨 노트북을 비롯해 138cm(55형) UHD스마트 TV, 케라시스 샴푸·린스 등 20여 종을 추가해 초저가상품을 160여 개로 확대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우수한 상품성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SK온 희망퇴직·무급휴직 실시, '전기차 캐즘' 장기화에 경영 효율화 목표
삼성전자 사장단 작년 성과급 주식 보상 수령, 전영현 17억·노태문 11억 규모
금융감독원 '다주택자 대출 대응 TF' 출범, 이재명 규제 검토 지시 따른 조치
카카오페이 이사회 신원근 대표 3연임 의결, 3월 주총서 확정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내이사 사임, 형 조현식 주도 주주 대표소송 영향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이르면 24일 본회의..
이재명,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돈 없어 연구 멈추는 일 없게 만들 것"
[오늘의 주목주] '보험주 강세' 삼성화재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은 5%대 하락
성수4지구 조합 시공사 입찰서류 개봉 보류, "대의원회 개최 가능 시점까지"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사상 첫 5800선 돌파, 원/달러 환율 1446.6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