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회사 매각을 반대하는 시민대책위원회의 농성장 천막을 기습적으로 철거하려 시도했다고 노조가 반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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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노조)은 11일 소식지 투쟁속보를 통해 “회사가 10일 오후 4시30분경 용역을 동원해 ‘대우조선해양 동종사매각 반대 지역경제살리기 범거제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가 옥포조선소 정문에 설치한 농성장 천막을 기습적으로 철거하려다 현장을 점검하던 노조 간부에게 발각됐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대우조선해양 노조 "회사가 매각반대 농성장 천막 기습철거 시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11161726_6856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천막이 뜯겨나간 대우조선해양 매각 반대 농성장. <대우조선해양 노조></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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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철거 용역들의 접근을 막고 천막이 뜯겨나간 자리에 임시로 천막을 다시 설치했다”며 “회사는 스스로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했기에 휴일 늦은 시간에 철거작업을 감행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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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은 이전부터 천막 철거를 대책위 및 노조와 논의해왔으며 철거작업도 노조의 항의에 곧바로 중단했다고 해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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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니 천막을 지키는 사람이 없어 철거해도 괜찮겠다고 판단했다”며 “철거작업을 진행한 것도 용역이 아닌 회사 직원들”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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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천막 철거와 관련한 논의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