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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 대체로 약세, 메지온 오르고 메디톡스와 에이치엘비 떨어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1-11 1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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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메지온 주가는 급등했고 메디톡스와 에이치엘비와 주가는 급락했다.
 
바이오주 대체로 약세, 메지온 오르고 메디톡스와 에이치엘비 떨어져
▲ 박동현 메지온 대표이사.

11일 메지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60%(1만7600원) 급등한 24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지온의 심장질환 치료제 ‘유데나필’의 임상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메지온은 1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유데나필의 임상3상 초기결과(탑라인)를 발표한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에이치엘비는 5.68%(8400원) 급락한 13만9400원, 셀리드는 2.93%(800원) 떨어진 2만6500원, 녹십자랩셀은 2.36%(850원) 하락한 3만5200원에 장을 끝냈다.

필룩스는 5.62%(510원) 낮아진 8560원, 녹십자셀은 1.01%(450원) 내린 4만4천 원, 뉴프라이드는 2.42%(30원) 떨어진 1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멥신은 1.90%(850원) 하락한 4만3950원, 코미팜은 1.05%(150원) 낮아진 1만4100원, 오스코텍은 2.63%(650원) 내린 2만4050원, 제넥신은 0.50%(300원) 떨어진 5만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틸렉스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6만3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신라젠은 2.28%(400원) 오른 1만7950원, 앱클론은 0.63%(250원) 높아진 4만200원, CMG제약은 0.63%(20원) 상승한 3220원, 현대바이오는 0.34%(50원) 오른 1만47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네이처셀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메디포스트는 3.41%(1150원) 하락한 3만2550원, 바이오솔루션은 1.03%(350원) 내린 3만3650원, 안트로젠은 2.72%(1350원) 떨어진 4만8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86%(650원) 낮아진 2만2050원, 프로스테믹스는 1.02%(45원) 하락한 437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99%(80원) 내린 8010원에 장을 끝냈다.

차바이오텍은 1.59%(250원) 떨어진 1만5450원, 파미셀은 1.64%(140원) 하락한 8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네이처셀은 2.91%(300원) 오른 1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10.49%(3만5천 원) 급락한 29만8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뉴로녹스’의 중국 약품허가에 차질이 생겼다는 언론보도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반면 휴젤은 1.25%(4800원) 오른 38만73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텔콘RF제약은 6.45%(600원) 하락한 870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78%(250원) 내린 3만2천 원, 압타바이오는 3.49%(700원) 떨어진 1만9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3.97%(2700원) 낮아진 6만5300원, 인스코비는 0.61%(25원) 하락한 4095원, 헬릭스미스는 0.10%(100원) 떨어진 9만6100원에 장을 끝냈다.

인트론바이오는 0.74%(100원) 내린 1만3450원, 올릭스는 0.27%(100원) 낮아진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레고켐바이오는 1.33%(700원) 상승한 5만35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24%(400원) 오른 3만265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18%(250원) 높아진 2만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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