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로 세계조경가협회상 받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1-11 13:5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시공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세계조경가협회상을 받았다.

GS건설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세계조경가협회(IFLA)의 ‘IFLA어워드 2019’에서 우수상(Honou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로 세계조경가협회상 받아
▲ GS건설이 시공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전경.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매년 70여 개 회원국에 시공된 건축물 가운데 우수한 환경프로젝트를 뽑아 상을 주는데 이 상은 세계 조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의 순환원리를 조경에 잘 적용한 점 등을 평가받았다.

GS건설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조경을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교수와 협업해 만들었다.

커크우드 교수는 미사강변도시가 한강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녹색 신도시라는 점에 착안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로 살리면서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조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조경을 디자인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미사강변도시의 자연친화적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인공적 조경을 배제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자이가 최신의 주거문화를 꾸준히 반영하는 프리미엄 아파트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IFLA어워드에서 2007년 양주자이의 대상(President's Award)을 시작으로 이번 상을 포함해 모두 4개의 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통신·AI 양대 사내회사로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 임원 30% 감축
중국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 넓힌다, 전력망 넘어 산업과 운송 부문으로 확대
'리모델링 강자' 포스코이앤씨 고분양가 뚫고 분당서 청약 흥행, 신도시 사업성 기대 커져
삼성 '한번에 1천원씩' 나눔키오스크 10주년, 누적 기부금 112억
삼성전자 이재용 벤츠 회장과 승지원서 만찬, 전장분야 협력 논의
현대차 넥쏘 4년만에 주행거리로 도요타 제쳤다, 정의선 도요타 본거지 일본에 수소차 깃..
한화 건설부문 외형 쪼그라들어, 김우석 김동선 '잔고 8.7조' 이라크 비스마야 재개가..
비트코인 시장에 투자자 매도 압력 커진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물량 증가
HD현대 정기선,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인도판 마스가' 협력 논의
벤츠 회장 만난 LG그룹 전장 계열사 사장단, '미래 모빌리티' 협력 확대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