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인도에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셀토스 인기에 힘입어 조기에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br />
<br />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기아차의 셀토스가 인도에서 출시된 뒤 매달 판매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해외진출의 성과를 초기에 측정하기는 힘들지만 기아차의 인도시장 진출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기아차, 인도에서 셀토스 판매호조로 빠른 이익회수 가능"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04154139_19331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07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한우</a>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기아차는 올해 8월22일부터 인도에서 본격적으로 셀토스 판매에 들어갔다.<br />
<br />
셀토스는 인도에서 10월에만 1만3천여 대 팔리면서 차종별 판매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의 브랜드 순위도 단숨에 5위로 상승했다. <br />
<br />
기아차는 셀토스가 흥행 조짐을 보이자 인도에서 2019년 생산계획을 3차례에 걸쳐 수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연간 판매량 목표도 당초 2만8천 대에서 5만2천 대로 늘려 잡았다.<br />
<br />
더욱이 셀토스는 평균 판매가격(ASP)이 높아 기아차가 이익 회수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br />
<br />
기아차는 올해 3분기 인도에서 초기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영업적자 300억 원을 냈지만 셀토스 판매량을 늘려 2020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 200억 원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유 연구원은 인도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는 점과 수출 장벽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없다는 점 등도 기아차가 조기에 성과를 내는 데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