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 맥더못과 미얀마 가스전 기초설계 계약 맺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1-10 17:2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 맥더못과 미얀마 가스전 기초설계 계약 맺어
▲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앞줄 오른쪽)과 데이비드 딕슨 미국 맥더못 사장(앞줄 왼쪽)이 9일 미얀마 해양가스전 개발사업인 슈웨3 프로젝트의 기초설계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맥더못과 가스전 개발사업의 기초설계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9일 미국 에너지전문기업 맥더못(McDermott)과 미얀마 해양가스전 개발사업인 슈웨3(Shwe3) 프로젝트의 기초설계(FEED)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10월 미국 맥더못과 현대중공업 2곳 회사를 슈웨3 프로젝트의 기초설계(FEED) 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과 맥더못은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설비들의 설계 및 연구를 각자 진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두 회사의 기초설계를 비교한 뒤 2020년에 EPCIC(설계에서 자재조달, 설비 제작, 설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 회사가 도맡는 계약)를 수주할 회사 1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미얀마 슈웨 가스전 개발은 모두 3단계로 이뤄지며 현재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 슈웨 가스전에서 2단계 가스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부터 미얀마 가스전 탐사를 시작해 2013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철도파업 대비 비상대책본부 가동, 2차관 강희업 "불편 최소화"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로 반등 전망, 상승·하락 사이클 '무력화' 분석 나와
우리은행 개인신용대출 최고 금리 연 7% 상한제 시행, "포용금융 강화"
내년 건설공사비 오른다, 안전요소 반영해 표준시장단가 2.98% 상승
금감원 조직개편서 원장 직속 소비자보호총괄 신설, 민생특사경추진 TF 설치
이재용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방문, 반도체 현장서 임직원 격려
엔비디아 주가 "10년 만에 가장 저평가" 분석, 중국에 H200 수출은 '금상첨화'
국토부 시속 370km 차세대 고속철 독자 개발 완료, 2031년 이후 상용화
함저협, 말레이시아 MACP와 공연권·복제권 관리계약 체결 완료
2025년 하반기 채용, 성과와 직결되는 영업과 마케팅 직무 가장 많이 뽑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