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이 내년 상반기에 새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내놓는다. <br />
<br />
소형SUV시장에서 국내 완성차기업 5곳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나 셀토스 티볼리에 QM3 트레일블레이저 가세, 소형SUV 더 뜨겁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9/20190910155520_14411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르노삼성차의 새 QM3.</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0일 르노삼성차와 한국GM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각각 새 QM3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한다. <br />
<br />
르노삼성차의 새 QM3는 기존 QM3의 6년 만 완전변경모델이다. <br />
<br />
완전변경을 거치면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중앙 유지, 전방추돌 경고 기능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추가해 그동안 약점으로 꼽히던 안전사양이 개선됐다. <br />
<br />
QM3는 한때 르노삼성차가 소형 SUV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차량이라 르노삼성차는 새 QM3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br />
<br />
QM3는 2013년 12월 출시되자마자 1천 대 한정물량이 7분 만에 완판됐으며 2014년에는 1만8천 대가 팔리면서 국내 소형SUV 시장 점유율 63%를 차지하기도 했다.<br />
<br />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의 강점으로 역동적 디자인과 연비 효율성을 꼽는다.<br />
<br />
한국GM은 GM본사가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온 만큼 엔진 성능과 효율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br />
<br />
트레일블레이저의 연비는 14.2km/ℓ로 복합연비 2등급을 받았는데 현대자동차의 코나, 기아자동차의 셀토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모두 복합 연비3등급인 것과 비교하면 연비효율 측면에서 확실히 앞선 셈이다. <br />
<br />
엔진 다운사이징은 차체 크기는 그대로 둔 채 기존 엔진보다 용량은 작고 효율이 좋은 엔진을 장착하는 것을 말한다. 같은 차급의 일반엔진보다 차량의 성능은 높이면서도 연비 효율을 개선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br />
<br />
르노삼성차와 한국GM이 신차를 앞세우면서 국내 소형SUV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소형SUV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차종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br />
<br />
또 신차인 르노삼성차의 새 QM3와 한국GM의 트레일블레이저에 관심이 쏠릴 가능성이 높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나 셀토스 티볼리에 QM3 트레일블레이저 가세, 소형SUV 더 뜨겁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5/20190530104116_5851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한국GM의 트레일블레이저.</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소형SUV 대전은 2018년 현대차 코나와 쌍용차 티볼리 2파전에서 올해 기아차 셀토스가 출시되면서 3파전으로 바뀌었다.<br />
<br />
내년에는 르노삼성차와 한국GM이 가세하면서 5사의 각축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br />
<br />
르노삼성차와 한국GM은 상대적으로 노후화한 모델을 둔 탓에 그동안 소형SUV시장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 <br />
<br />
국내 자동차회사 5곳 판매량을 기준으로 올해 1~8월 소형SUV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SUV시장 성장폭인 8.5%를 뛰어넘는 수치다.<br />
<br />
현재로서는 기아차 셀토스가 넉넉한 몸집과 높은 안전사양을 앞세워 선두를 달리고 있다. <br />
<br />
셀토스는 올해 7월 출시됐는데 4개월 남짓한 기간에만 2만1064대 팔리며 현대차 코나와 쌍용차 티볼리를 위협하고 있다. <br />
<br />
현대차 코나는 올해 1~10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면 모두 2만6373대 팔렸다. 쌍용차의 티볼리는 6월 출시된 부분변경모델 베리 뉴 티볼리를 포함해 모두 3만1994대 판매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