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전용 파생결합사채 발행금액 80억 넘어서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1-08 17:4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내놓은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발행금액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9월30일 내놓은 퇴직연금 전용 ‘정해진 구간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의 발행금액이 8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전용 파생결합사채 발행금액 80억 넘어서
▲ 미래에셋대우 로고.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는 안정적 수익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대부분의 자산을 국공채에 투자하고 일부 자산만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달 정해진 시점에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전달과 비교해 5% 범위 안에 있으면 수익을 적립한 뒤 만기에 누적된 수익을 일시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매달 정해진 구간을 결정하는 기준가격을 새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맞도록 수익구간을 변경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상품은 10월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5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기도 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 상품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