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베트남 다낭지점 열어, 손태승 "베트남 외국계은행 1등 목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1-08 10:4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베트남 다낭지점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베트남 외국계은행 1등 목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가운데)이 11월7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베트남 우리은행 지점 개점행사에 참석해 베트남에서 외국계은행 1등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우리금융은 7일 베트남 다낭에서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에서 9월 외국계은행 지점 설립 인가를 취득한 뒤 10월25일 다낭지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손 회장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은행 1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베트남 금융산업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에 있는 자산규모와 순익 1위 외국계은행은 3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은행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은 해마다 5개 안팎의 지점을 열어 2021년까지 20개 이상의 영업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모바일뱅킹 시스템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모바일 플랫폼에 특화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5월부터 외국계은행 지점 수를 제한하기 시작한 뒤 개설된 첫 지점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