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국제로봇학술대회에서 로봇과 자율주행차 기술 알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08 10:3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국제로봇학술대회에서 로봇과 자율주행차 기술 알려
▲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가 7일 중국 마카오 콘래드마카오호텔에서 열린 'LG 로봇 세미나'에서 로봇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국제 로봇학술대회에서 로봇과 자율주행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LG전자는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지능로봇시스템학회(IROS)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로봇청소기, 공항 안내로봇 등과 관련한 기술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세계지능로봇시스템학회는 미국 전기전자기술협회(IEEE)와 일본 로봇공학회(RSJ)가 함께 주관한다. 이번에는 세계 로봇 엔지니어 4천여 명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차 시뮬레이터, 로봇 청소기의 인공지능 내비게이션 기술, 공항 안내로봇의 내비게이션 기술 등을 소개했다.
 
7일에는 콘래드마카오호텔에서 로봇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는 ‘LG 로봇 세미나’를 열고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 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 LG전자 관계자와 함께 로봇 관련 엔지니어, 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노진서 센터장은 “로봇과 인공지능(AI), 5G 등 신기술을 융합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인재를 영입하고 외부와 협력을 강화해 로봇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체개발은 물론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기관과 협력해 상업용에서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