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 애경 HDC현대산업개발 KCGI 3곳 참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1-07 15:4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제주항공(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 3곳이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 참여했다.

7일 투자금융(IB) 업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제주항공-스톤브릿지 컨소시엄,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이 본입찰에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 애경 HDC현대산업개발  KCGI 3곳 참여
▲ 아시아나항공 본사 전경.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 금호산업과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이날 오후 2시에 본입찰을 마감했다.

금호산업은 1주일 정도 시간을 들여 우선인수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 등 후속절차를 진행해 올해 안에 매각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금호산업은 인수 후보자들이 낸 최종입찰안내서의 제한요건 충족 여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른 평가, 국토교통부의 인수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본입찰 마감 막판까지 관심을 끌었던 대기업의 깜짝 등장은 없었다.

KCGI가 대기업과 손잡고 본입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적절한 SI(전략적 투자자)를 결국 찾지 못한 채 중견기업과 손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