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국제전력기술행사 빅스포 열어, 김종갑 "전력산업 보물지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1-06 16:0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 국제전력기술행사 빅스포 열어, 김종갑 "전력산업 보물지도"
▲ 한국전력공사가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 ‘2019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빅스포, BIXPO)’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가 국제 전력기술 행사인 빅스포를 열었다.

한국전력공사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 BIXPO)’ 개막식을 진행했다.

빅스포는 2019년 5번째 열리는 행사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2019년 빅스포 주제는 ‘디지털플랫폼’으로 선정됐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촘촘하게 연결된 ‘초연결사회’를 구상하고 그곳에서 세계 에너지산업이 거대한 변화를 마주한다는 데 주목한다.

299개 기업이 이번 빅스포에 참여해 신기술전시회를 연다.

국제콘퍼런스도 51회 진행되고 국제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서 개막식 기조연설을 했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로 촘촘하게 이어진 초연결 사회의 미래 모습과 전력산업의 발전에 따른 급격하고 거대한 사회변화를 미리 상상해 보시기 바란다”며 “2019년 빅스포 행사가 전력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보물지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기술전시회에는 GE, 지멘스, 노키아. SK텔레콤, 화웨이 등 에너지·디지털 기업과 스타트업까지 모두 299곳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전력은 KEPCO홍보관, 수소에너지특별관 등도 연다.

한국전력은 국제콘퍼런스를 월드뱅크, 국제대전력망기술협의회(CIGRE) 등 국제기구와 대한전기학회, 스마트그리드연구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AI 반도체 '수출세' 법적으로 막기 어렵다, "당사자 엔비디아가 동의"
에어프레미아 자본잠식에 영업정지 시한 '째깍째깍', 김정규 회장 유상증자·무상감자로 위..
삼성전자 메모리 하반기 성과급 100%, MX사업부 기본급의 75% 지급
중국 ESS 배터리 육성에도 전기차 성공전략 재현, 내수시장 '판' 먼저 키운다
KT 해킹 조사결과 연내 발표에 과징금 시계 빨라진다, 역대급 과징금 가능성에 위약금면..
SK이노 본업 정유 활약에 SK온 안착 시간 버나, 장용호·추형욱 내년 리밸런싱 총력전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조현범, 횡령·배임 혐의 항소심서 징역 2년으로 감형
서울 미아동 130 일대 1730세대로 재개발, 첫 층층공원 적용 신통기획
SK '리밸런싱'으로 현금 10조 이상 확보, 최태원 AI·에너지로 사업구조 전환 본격화
유럽 전기차 배터리 자급체제 구축에 프랑스 재도전, '노스볼트 실패 사례' 떠오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