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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Who] 금융ICT 인력 쟁탈전, 이승건도 토스 인력확충 쉽지 않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1-01 1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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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금융 토스의 인력확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nbsp;&nbsp;<br /> <br /> 이 대표는 원하는 수준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업계 최고 대우를 내놓았지만 한정된 금융&middot;정보통신기술(ICT) 인력을 놓고 금융회사들의 영입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nbsp;<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금융ICT 인력 쟁탈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도 토스 인력확충 쉽지 않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9171432_1585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일 토스와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이 출범하면서 당분간 금융&middot;ICT 인력의 &lsquo;블랙홀&rsquo;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nbsp;<br /> <br /> 네이버파이낸셜이 강한 중력으로 빛까지 빨아들이는 블랙홀처럼 금융&middot;ICT 인력을 대규모로 끌어 모을 것이라는 뜻이다.&nbsp;<br /> <br /> 이 대표는 인력확충을 통해 토스를 더욱 키운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데 만만치 않은 강적이 나타난 셈이다.<br /> <br /> 이 대표는 토스의 사업 다각화를 대비해 상당한 규모의 인력을 확보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nbsp;<br /> <br /> 토스는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으로 보험업에 진출한 뒤 증권사,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nbsp;<br /> <br /> 토스의 증권사와 인터넷전문은행 모두 출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져 현재 300여 명인 직원이 500여 명 규모로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nbsp;<br /> <br /> 문제는 이 대표가 필요로 하는 금융&middot;ICT 인력은 금융권 전체에서 가장 확보하기 어려운 인력으로 꼽힌다는 점이다.&nbsp;<br /> <br /> 이 대표가 2월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ldquo;엔지니어 부족으로 서로 다른 기업의 개발자를 빼오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다&rdquo;고 호소했을 정도로 국내 금융&middot;ICT 인력은 매우 한정돼 있다.&nbsp;<br /> <br /> 게다가 최근에는 핀테크업계뿐만 아니라 금융회사 모두가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추며 금융&middot;ICT 인력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nbsp;<br /> <br /> 대형 금융지주 쪽만 살펴보더라도 KB국민은행은 상시채용의 13개 직종 가운데 8개가 금융&middot;ICT와 관련된 업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전산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우리은행 다음으로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nbsp;<br /> <br /> 핀테크업계에서도 최근 450억 원 규모의 &lsquo;시리즈C&rsquo; 투자를 유치한 뱅크샐러드의 김태훈 대표이사가 인재 유치에만 300억 원을 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nbsp;<br /> <br /> 이 대표가 원하는 수준의 인력을 원하는 만큼 확보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셈이다.&nbsp;<br /> <br /> 이 대표가 경력 입사자를 대상으로 파격적 대우를 내건 것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nbsp;<br /> <br /> 토스는 10월부터 경력 입사자에게 직전 회사 연봉의 150%를 연봉으로 제안하고 직전 회사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최대 1억 원) 입사 후 첫 월급일에 보너스로 한 번에 지급하고 있다.&nbsp;&nbsp;<br /> <br /> 이 대표가 &quot;업계 최고 대우&quot;라고 밝힐 정도로 파격적 조건인데 이에 걸맞는 인력만 뽑겠다는 뜻이라는 말도 나온다.&nbsp;<br /> <br /> 이 대표는 사람보는 눈이 높아 채용 과정에서 입사지원자의 능력뿐만 아니라 여러 정성적 요소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nbsp;<br /> <br /> 이 대표의 인력 욕심이 크지만 스타트업인 토스가 네이버, 시중은행 등 국내 최대 대기업과 경쟁해 인력을 확보하기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br /> <br /> 핀테크업계의 한 관계자는 &ldquo;토스의 현재 규모와 위상을 감안하면 토스가 구하는 경력직은 규모가 있는 금융회사나 ICT회사에서 관련 경험을 쌓은 사람들일 것&rdquo;이라며 &ldquo;토스가 새로 제시한 경력직 급여구조가 업계 최고 수준이긴 하지만 안정된 대기업에 다니던 사람이 스타트업인 토스로 선뜻 이직할 지는 미지수&rdquo;라고 바라봤다.&nbsp;[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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