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4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림</a> KB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4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현</a>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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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의 비은행 주력 계열사 3곳 가운데 가장 성장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그만큼 KB증권을 향한 기대감도 높기 때문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4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림</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4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현</a>, KB증권 향한 지주 기대 높아 부담 눈덩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29143157_5246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4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림</a> KB증권 사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4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현</a> KB증권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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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증권이 증시 부진으로 3분기에 주춤하면서 실적 개선을 놓고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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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올해 초부터 박 사장과 김 사장이 각자대표체제로 이끌고 있는데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전문영역에서 성과를 내면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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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지난해와 맞먹는 순이익을 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다 3분기 들어 주춤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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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까지만 해도 KB증권의 누적 순이익이 KB금융그룹에서 KB국민은행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았는데 3분기 실적이 나오면서 다시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에 뒤처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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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분기에 순이익 614억 원을 거뒀다. 2분기보다 34% 감소하며 성장세가 꺾였다. 국내 주식시장 침체로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실적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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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의 3분기 기준 연간환산 기준 자기자본 이익률(ROE)도 6.59%로 상반기 7.53%보다 1%포인트 가까이 줄어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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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KB증권을 향한 KB금융지주의 기대감은 여전하다. KB증권의 수익성이 아직 규모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만큼 ‘정상화’ 가능성이 높고 영업환경 역시 다른 비은행 계열사보다는 낫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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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B금융지주 최고재무전문가(CFO) 부사장은 최근 KB금융지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는 영업환경이 좋지 않아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며 “증권 쪽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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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에서 KB손해보험과 KB증권, KB국민카드는 비은행 주력 계열사로 비은행부문 강화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세 회사를 놓고 ‘똑똑한 아우 3형제’라고 부르는 데서도 알 수 있다. 특히 KB증권은 전체 12개 계열사 가운데 KB국민은행 다음으로 덩치가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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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KB증권이 나홀로 KB금융지주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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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병해 출범한 뒤 줄곧 규모와 비교해 수익성이 떨어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앞으로 제대로 ‘덩치값’을 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KB증권의 자기자본은 4조 원을 훌쩍 웃돌지만 순이익 규모는 자기자본 규모가 비슷한 증권사들보다 떨어지는 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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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나 보험사보다 양호하긴 하지만 증권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우호적인 것만도 아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 국내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아직 제대로 해소되지 않았고 증권사들이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IB(투자금융) 역시 주식시장 침체로 기업공개(IPO)건수와 부동산 관련 거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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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KB증권은 전반적으로 꾸준한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다. KB증권의 1~3분기 누적 순이익 규모는 24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의 순이익이 뒷걸음질했다는 점을 볼 때 선방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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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과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KB증권 대표이사로 내정돼 올해 1월 취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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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4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림</a> 사장이 자산관리,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경영관리부문을 맡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4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현</a> 사장이 투자금융, 홀세일, 글로벌사업부문과 리서치센터를 총괄하는 각자대표체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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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맡고 있는 분야가 다르고 강점을 지니고 있는 분야 역시 뚜렷한 만큼 서로 경쟁하기보다는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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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자산관리 전문가로 KB국민은행에서 WM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을 거쳐 KB금융지주에서 WM총괄 부사장, KB증권 WM부문 부사장을 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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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대신증권에 몸담던 시절부터 기업금융팀을 이끄는 등 투자금융 전문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30년 이상을 투자금융부문에 몸 담았다. 10여 년 전까지 전국에 지점 한 곳 없던 KB투자증권을 독보적 ‘채권 명가’로 키운 인물이기도 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