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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단말기케어' 요금제로 고가 스마트폰 걱정 잡는다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  2019-10-23 16: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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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고가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아지자 이들을 겨냥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23일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25일 새로 출시하는 단말기 케어 특화 LTE요금제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쓰는 LTE 이용자들의 걱정을 겨냥한 상품이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단말기 케어 특화 LTE 요금제는 월 10만5천 원을 내면 단말기 분실·파손 보험료는 물론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 보험까지 할인해준다. 

월 분실·파손 보험료 2500원과 세컨드 디바이스 보험 22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단말기 케어를 전면에 내세운 요금제를 내놓은 것은 고가 스마트폰의 파손이나 분실을 걱정하는 고객이 늘어나자 이를 붙잡기 위해서다. 

실제 올해 들어 출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은 100만 원대 중반에서 200만 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다.

25일 정식 출시되는 아이폰11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비싼 아이폰11프로맥스 512GB 모델은 출고가는 199만1천 원에 이른다. 4월 출시된 갤럭시S10 플러스 LTE 모델 가운데 가장 비싼 512GB 용량 모델의 출고가도 139만7천 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통신 전용 뿐만 아니라 LTE 전용 스마트폰에서도 고가의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파손이나 분실 가능성을 우려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파손이나 분실시 부담해야하는 금액 때문에 망설이는 고객을 고려해 요금제에 보험을 함께 묶어서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10만 원대 LTE 요금제를 통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을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만 원대 요금제 가입자는 선택약정할인으로 25% 요금제 할인을 받아도 매월 7만8750원을 납부해야 한다.

LG유플러스의 2019년 2분기 무선통신 가입자당 월평균매출 3만1164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요금제를 가장 먼저 선보여 가입자들을 늘린 만큼 이번 요금제를 통해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2월 LTE통신에서 월 8만8천 원에 속도나 용량의 제한이 없는 데이터 요금제인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말 LG유플러스 무선가입자는 1334만9363명으로 2017년 말보다 5.7%(72만4765명) 늘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SK텔레콤 무선가입자는 2.2%, KT는 5.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커 LG유플러스는 이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요금제의 효과라고 봤다.

하 부회장은 2018년 1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한 데 이어 음성 및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데이터 속도와 용량 제한을 허문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의 요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5G통신 요금제에서도 가장 먼저 5만9천 원짜리 LTE 요금제보다 4천 원 싸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훨씬 많은 요금제를 내놓으며 이동통신사들의 요금제 경쟁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요금제를 꾸준히 내놓으며 경쟁사가 선보인 4종의 5G통신 요금제보다 2배나 많은 8종의 5G통신 요금제를 갖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단말기 출시 경향이나 요구를 반영한 요금제를 꾸준히 선보여 가입자들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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