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BNK부산은행 등 계열사의 모바일서비스를 연계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통합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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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BNK금융지주 회장은 지방은행지주의 지역적 한계를 넘고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대형 시중은행이 아닌 인터넷전문은행을 경쟁상대로 두고 디지털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인터넷은행 같은 BNK금융 모바일 통합플랫폼 만들고 싶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23155808_1430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BNK금융지주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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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BNK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차원에서 모바일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합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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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바일앱 ‘썸뱅크’의 비대면 계좌개설과 대출, 간편결제 등 기능이 소비자들에 주목받아 성장 잠재력을 보이자 그룹 차원의 시너지효과를 노리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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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관계자는 “썸뱅크는 카카오뱅크나 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은행서비스”라며 “경쟁 시중은행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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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뱅크는 9월 기준 가입자 100만 명을 넘긴 모바일서비스다. 단순한 인터넷뱅킹앱이 아니라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문은행’이라는 차별점을 앞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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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없이 비대면으로 모든 거래절차를 처리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와 유사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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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모바일 플랫폼 통합작업을 마무리하면 BNK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다른 계열사의 서비스도 하나의 앱으로 연계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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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회장은 저금리기조가 장기화하고 지역 경기침체가 이어지자 BNK금융그룹의 기존 사업구조와 영업방식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디지털 플랫폼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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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금리에 민감한 은행과 대출사업에 실적이 편중되어 있고 지역은행 특성상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지역 고객에 의존이 높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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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조선산업 부진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점은 더욱 부정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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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바일 플랫폼은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영업점을 늘리지 않아도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BNK금융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방안으로 꼽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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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관계자는 “은행산업 업황이 좋지 않은 만큼 디지털 분야에서 성장기회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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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에 지역적 제약이 없는 것은 장점이지만 BNK금융그룹이 대형 시중은행의 모바일서비스와 인터넷전문은행을 상대로 맞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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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은 인터넷전문은행과 같이 비대면으로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시중은행처럼 다양한 계열사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을 키워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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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이 핀테크기업에 투자를 늘려 BNK금융그룹 계열사와 협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점도 모바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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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최근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직접 핀테크기업에 투자하고 BNK금융 계열사와 핀테크기업의 협력사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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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9월 내놓은 21조 원 규모의 혁신성장기업 금융지원 계획에도 디지털 혁신과제 지원을 통해 핀테크기업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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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이 BNK금융의 핀테크기업이나 디지털 플랫폼업체 인수를 추진해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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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차원의 디지털 플랫폼 통합과 기술 개발은 지난해 김 회장이 주도해 설립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연구조직 ‘BNK 디지털혁신센터’에서 주로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