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국 부인 정경심 영장실질심사, "성실하게 재판 받겠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0-23 12:1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학사비리와 사모펀드 불법투자 혐의와 관련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정 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다.

정 교수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321호 법정에 출석해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부인 정경심 영장실질심사, "성실하게 재판 받겠다"
▲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운데)가 2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321호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교수는 검찰에서 조 전 장관에 관련된 수사를 시작한 지 55일 만에 처음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그는 기자들에게 심경을 묻는 질문을 받자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짧게 답변했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23일 밤 결정된다. 

검찰과 변호인단이 정 교수의 증거인멸 가능성과 건강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예고하면서 영장실질심사 시간도 길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검찰은 21일 정 교수에게 자녀의 학사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의혹, 증거인멸 등에 관련된 혐의 11개를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공장 생산 로봇에 와이파이·5G 동시 처리하는 단말기 적용
SMIC 중국산 노광 장비로 'ASML 의존 낮추기' 총력, AI 반도체 생산 목표
국제연구진 "서울 기온 1990년대보다 1.9도 높아져, 올해 여름 가장 더웠다"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사업 본격화, HL디앤아이한라와 공사계약 맺어
비트코인 시세 4분기 급등 가능성, 가격 변동성 하락은 "폭발적 상승 동력"
"중국 희토류 독점에 균열", 트럼프 공급망 확대 정책에 한국 제이에스링크도 참여 
국회 과방위 24일 통신사 해킹 청문회, KT 소액결제 피해·LG유플러스 해킹 의혹 다뤄
자녀의 '대치동 유학'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한 도서, '대치동 학원의 비밀' 출간
민주당 정준호 "철근 누락 업체 'LH 사업' 186건 재수주, 제재 실효성 높여야"
미국 정부의 인텔 지원 오히려 역효과 전망, TSMC 투자전략도 불확실성 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