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화학과 배터리 양쪽에서 수익성 좋아져 내년 실적 증가 가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화학사업과 배터리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LG화학은 올해 하반기에 화학사업 실적이 저점을 지나고 에너지저장장치사업의 비용 반영도 마무리될 것”이라며 “2020년부터는 화학과 배터리 모두 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 화학과 배터리 양쪽에서 수익성 좋아져 내년 실적 증가 가능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LG화학은 화학사업에서 올레핀 중합체(폴리올레핀) 제품의 가격 하락세를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상쇄하고 있다.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은 2020년 수익성 개선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부터 중국에서 나프타 분해설비(NCC)의 증설이 본격화돼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의 재료인 스티렌모노머(SM) 공급이 늘며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LG화학의 배터리사업은 올해 안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관련한 충당금 및 안정화비용 반영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부터는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공장의 생산수율이 안정화되고 테슬라에 소형 원통형배터리를 공급하며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중·대형배터리와 소형배터리 모두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LG화학은 2020년 매출 35조7160억 원, 영업이익 2조11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68.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주택공급 위해 PF정책 '가속도', 자금공급 확대와 건전성 관리 '두 토끼' 잡을까
KB라이프 정문철·KB손보 구본욱 연임 촉각, 이재근의 '젊은 KB' 파도 헤쳐나갈까
미국 AI 개발에 '속도 조절' 어렵다, 중국 화웨이 공세에 격차 벌리기 다급해져
앤트로픽 내년부터 메모리 직접 구매 확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가격 협상력 더 높아진다
홍콩ELS 과징금 또 다시 경감 가능성, 은행권 줄어든 실적 부담에도 판매 재개엔 '신중'
미국 중간선거 '에너지' 주요 이슈 부각, 기후위기가 바꾼 유권자 인식 판세 변수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 '3사3색' 각축, KT&G '고급화'·한국필립모리스 '액상형 진입..
글로벌 플랫폼 확장 겨냥한 무신사뷰티, 올리브영·다이소 사이 국내 입지부터 다진다
엘앤에프 ESS 수요 급증에 LFP 양극재 '입도선매', 허제홍 하이니켈 양극재도 순풍..
SK이노베이션 이란전쟁 덕에 '영업익 10조' 전망, 정제마진 축소·2차전지 부진은 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