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키움증권, 코리안리재보험의 신종자본증권을 연 3.4% 금리로 판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0-23 11:1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움증권이 코리안리재보험의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 이윤을 붙이지 않는다.

키움증권은 세전 연 3.4%의 금리를 주는 코리안리재보험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움증권, 코리안리재보험의 신종자본증권을 연 3.4% 금리로 판매
▲ 키움증권은 세전 연 3.4%의 금리로 코리안리재보험의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움증권>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연 수익률이 세전 3.4%로 만기 30년짜리 채권이다. 코리안리재보험이 2024년 10월22일 이후 중도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지닌다.

코리안리재보험은 국내 재보험업계에서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지닌 전업 재보험사로 꼽힌다. 

한국신용평가는 코리안리재보험이 안정적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 채권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코리안리재보험을 비롯한 신종자본증권에 판매마진을 붙이지 않고 판매하고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팀장은 “신종자본증권에 익숙지 않은 개인투자자가 많아 리테일시장 개척을 위해 현재 신종자본증권을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