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수주의 질과 양 모두 좋아 내년 흑자전환 보여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0-23 10:4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올해 양호한 수주실적을 발판삼아 2020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의 질과 양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2020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 발주가 늘어나는 데 따른 수혜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중공업, 수주의 질과 양 모두 좋아 내년 흑자전환 보여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삼성중공업은 9월 말 기준으로 올해 들어 42억 달러치 선박을 수주해 2019년 수주목표의 54%를 달성했다.

10월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과 LNG운반선 2척을 더 수주해 수주목표 달성률이 71%까지 올랐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 가운데 가장 높은 달성률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물량의 60% 이상이 수익성 좋은 LNG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추진선)과 해양플랜트로 구성돼 있다.

이 물량이 2020년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2020년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중공업은 국제해사기구의 선박연료유 황함량 규제 덕분에 장기적으로 LNG추진선 수주를 더욱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배 연구원은 “2025년에는 글로벌 발주 선박의 60%를 LNG추진선이 차지할 것”이라며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한국 조선사들이 기술력을 앞세워 대부분의 물량을 수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매출 7조9402억 원, 영업이익 145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12.1% 늘고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오늘Who] CJ 이재현 미국에서 K라이프스타일 사업 점검, 비비고 볶음면 시식한 뒤..
CJ 허민회 "북미 시장은 글로벌 사업 최대 요충지", 2028년 매출 12조 각오 다졌다
[현장] K라이프스타일 축제 CJENM '케이콘 LA 2026' 열기, "K팝은 사람 ..
[현장] LA에서 열린 K뷰티 축제 '올리브영페스타', 10대부터 50대까지 홀렸다
[박혜린 기자의 내돈내굴] AI는 사람보다 투자 잘할까, 슬기로운 투자생활 위한 로보어..
코스닥 급등에도 쉽지 않았던 동전주 자력생존, 다음 관문 시총 벽은 더 높다
이재명 '행정수도 세종' 속도, 22년 묵은 '특별법 위헌 논란' 연내 넘을까
중국 '세계 구리 공급망' 지배력 확대,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동맥' 장악 나서
LX그룹 구형모 승계작업 계열사 실적타고 착착, 등기임원 복귀로 책임경영 발판 마련하나
신세계I&C AI 계산대 일본 공략 재도전, 양윤지 AX사업 성장동력 안착 시험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