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목표주가가 낮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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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기존점 매출이 부진한 데다 홈쇼핑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에서 영업이익이 줄면서 롯데쇼핑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롯데쇼핑 목표주가 낮아져,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 오프라인 부진 지속""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04112444_8824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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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혜 메르츠조금 연구원은 23일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17만5천 원에서 15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를 유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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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2019년 3분기 오프라인 기존점에서 매출 부진이 심화된 데다 홈쇼핑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에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비용 효율화작업이 효과를 보기 전까지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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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200억 원, 영업이익 135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31.8% 줄어든 수치다. 추정치대로라면 시장 기대치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2.67% 감소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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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기존점 매출 부진이 3분기 실적을 끌어내린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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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기존점 매출은 2019년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대형마트는 7%, 슈퍼마켓은 3%씩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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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홈쇼핑사업부를 제외한 모든 사업에서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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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백화점에서 3.6%, 할인점에서 49.4%, 가전양판점인 하이마트에서 37.1%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슈퍼사업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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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2018년 1월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 등에서 비용 효율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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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매출이 부진한 점포를 매각하거나 폐점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면서 비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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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롯데쇼핑인 임차료 부담도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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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롯데리츠에 제공한 기초자산의 연간 임대료는 750억 원으로 추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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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자산 유동화를 통해 유입된 1조 원의 자금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해야 실질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