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검찰수사 받을 수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아시아나항공의 전·현직 경영진이 검찰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전·현직 경영진들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아시아나항공에 전달했다.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검찰수사 받을 수도
▲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 회장 등은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사업권을 기존 LSG스카이셰프코리아에서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넘기는 대신 지주회사인 금호홀딩스(현 금호고속)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2017년까지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했다.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계약을 연장하려면 금호홀딩스에 투자해야 한다는 요청을 받은 뒤 이를 거절하자 2015년부터 3년 동안 적정하게 산정된 판매단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기소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검찰에 고발되거나 과징금을 내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작업이 더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이 앞으로 수백억 원대의 과징금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 매각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매각주체인 금호산업과 크레디트스위스는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적격후보(숏리스트)들을 상대로 안내서를 전달했으며 11월7일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무회의 비공개 압박 이해 어려워"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건 거짓말"
뉴욕타임스 "트럼프 특사, 유럽에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재개 제안", 유럽의 러시아 ..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끼임 사고, 40대 협력업체 근로자 숨져
[오늘Who] 경제부총리 이형일 "반도체 성장세 최소 내년까지, 많은 세금 걷힐 전망"
토스증권 '윤리·준법경영' 선포, 대표 김규빈 직접 내부통제 TF 이끈다
5대 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확인 1년 새 2배 증가, 의심 거래는 약 40% 늘어
비트코인 1억1045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관망세 이어져
초진 비대면진료 거주 시도 내 의원에 허용, 비만약 처방은 금지
세븐일레븐 21일부터 '캪틴큐' 판매, 우리카드 결제 때 20% 할인
[오늘Who] SK 회장 최태원 "20대로 돌아가면 무조건 창업" "AI 시대 학력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