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진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2030세대를 주된 고객층으로 하는 화장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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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의약품 개발로 얻은 노하우를 적용한 화장품사업을 통해 동아제약의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최호진, 동아제약 2030세대 화장품으로 박카스 의존도 낮추기 출발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3/20190308160413_3434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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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더마화장품(일반 화장품에 치료용 의약품 성분을 더한 제품) 브랜드 ‘파티온’을 론칭하며 화장품사업에 뛰어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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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화장품사업의 진출을 박카스 단일제품에 의존을 낮출 기회로 여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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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의 내수 매출비중은 동아제약 전체 매출의 약 32%에 이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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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는 전통적 동아제약의 효자제품으로 실적에 기여하고 있지만 안정적 매출을 낼 현금창출원을 다양하게 확보할 필요성이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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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2017년 언론과 인터뷰에서 “동아에스티와 분사하기 이전에는 박카스 매출비중이 15%까지 내려갔는데 분리했더니 매출의 50%가 됐다”며 “박카스 비중을 20%까지 낮추면 1조 매출이 된다는 각오로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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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제약사로서 이점을 살리면서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는 화장품사업을 동아제약의 새 성장동력으로 선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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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더마화장품시장은 2018년 기준으로 약 5천억 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15~20%씩 커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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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개발은 최소 10년의 시간이 걸리는 신약 개발보다 시간과 투자비용이 적게 드는 이점이 있다. 의약품 원료로 화장품을 만들면 의약품을 개발한 경험이 있어 실패 위험도 적고 소비자들에게 제약사가 만든 제품이라는 신뢰도 줄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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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동아제약의 연구기술 노하우를 화장품 개발에 접목하면 더마화장품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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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이번에 내놓은 파티온의 남성스킨케어 라인 ‘옴므’에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을 사용했다. 동아제약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타우린 처리를 하지 않은 세포보다 타우린 처리를 한 세포에서 모든 살아있는 세포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삼인산(ATP)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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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피로에 노출된 남성 피부에 타우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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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이 타우린 성분을 오랫동안 다뤄왔기 때문에 화장품에 연구기술 노하우를 접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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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2030세대를 주된 고객으로 끌어들여 화장품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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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가 어릴 때부터 피부과 시술, 메이크업, 성형시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미용업계의 주된 고객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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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이에따라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접하는 온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추진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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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랜 역사가 있는 동아제약이 출시하는 화장품인 만큼 믿을 수 있고 독자적 기술력으로 기존 더마화장품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