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배터리 분야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글로벌 협의체에 가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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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국내 배터리업체로는 최초로 광물관련 글로벌 협의체인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연합(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폴크스바겐, 르노, 애플 등 글로벌 자동차 및 IT기업 380여 곳이 RMI의 주요 회원사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LG화학 광물 관련 글로벌협의체 가입, 신학철 "환경과 인권 고려 필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11/20181109180843_5796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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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합은 4대 분쟁광물을 비롯해 코발트 등 배터리 원재료의 원산지 추척조사 및 생산업체와 관련한 상시 모니터링과 인증 등을 실시하는 글로벌 협의체로 2008년 설립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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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분쟁광물은 아프리카와 남미 등 분쟁지역에서 채굴하는 금, 주석, 탄탈륨, 텅스텐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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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이번 협의체 가입으로 이 연합이 확보하고 있는 분쟁광물, 코발트 등 일명 고위험광물의 원산지와 제련소 등 공급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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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연합에 가입한 글로벌기업들과 함께 광물 공급망과 관련한 사회적, 환경적 이슈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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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회원사들은 매년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주제로 정례 콘퍼런스를 실시하고 공급망 관리가 취약한 고위험 협력사에 개선활동을 진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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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이런 공급망 정보체계 및 공조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체 공급망 실사 및 협력업체의 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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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발트의 경우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의 필수 원재료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채굴과 생산과정에서 아동노동과 같은 인권침해 및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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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8월 전세계 배터리 원재료 협력회사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평가항목을 도입해 정기평가를 실시했다. 당시 ‘지속가능경영 항목’을 협력회사 평가 핵심항목인 품질 및 개발과 도일한 20% 비중으로 적용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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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올해 초 코발트 공급망의 투명성과 추적성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IBM, 포드, 중국 화유코발트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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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지속가능성에 달려있다”며 “환경 및 인권 고려한 투명한 공급망 관리는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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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은 2021년부터 분쟁광물 등 고위험군 광물을 놓고 지속가능한 구매와 공급망 관리를 의무화한 OECD 공급망 가이드를 법제화하는 계획을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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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코발트를 비롯한 원재료를 놓고 투명한 공급망 정보 공개 및 제3자 실사 등을 요구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2018년 7월부터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등급제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