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PS 직장 괴롭힘 근절 선포식, 김범년 "존중 사내문화 조성"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0-21 18:2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PS 직장 괴롭힘 근절 선포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4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년</a> "존중 사내문화 조성"
김범년 한전KPS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1일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본사 빛가람홀에서 열린 '인권경영헌장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포식'에서 노사대표에게 선언을 받고 있다. <한전KPS>
김범년 한전KPS 사장이 직장 안에서 인권과 윤리기준을 높여 나가고 괴롭힘을 근절한다는 경영방침을 세웠다.

한전KPS는 21일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본사 빛가람홀에서 '인권경영헌장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포식'을 열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노사 대표가 인권경영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고 공정문화 확산,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했다.

외부 전문강사가 초대돼 인권경영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관련해 교육도 했다.

김 사장은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는 업무 특성상 재해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에서 직원 사이 배려와 존중의 기업문화가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며 “구성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전KPS의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 침해 사전예방, 이해관계자 사이 차별 금지, 직원권익 보호,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산업안전 증진, 국내외 환경 관련 법규 준수 등 내용이 담겨있다.

한전KPS는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관련 사항을 인권경영의 연장선상으로 포함해 예방지침을 제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SK스퀘어 'AI혁신' 조직 신설, AI·반도체 투자 위한 '전략투자센터' 구축
대한항공 2026년 정기 임원인사, "통합 항공사 준비 위해 변화폭 최소화"
SK하이닉스 HBM 전담 기술조직 신설, 신규 임원 37명 선임
SK그룹 '젊은 인재 일선 배치' 임원인사, 신규 임원 20% 1980년대생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1인에 진옥동, 디지털·글로벌·밸류업 성과 인정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에 '소극적' 전환, "약세장 대비 신호" 분석 나와
희토류 가격 중국 수출통제 유예에도 최고치 경신, "공급 활성화에 시간 걸려"
한·미 무역합의 연방관보 게재, 경제계 "자동차 관세 15% 인하 소급 환영"
트럼프 정부의 지분 투자로 인텔 재무구조 개선 성과, 사업부 매각절차 중단
[데스크리포트 12월] 전 정권 KT 사외이사진이 공정하게 새 CEO를 뽑는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