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17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현재</a>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이 연말 임원인사에서 재신임을 받아 재무에 능한 역량을 여실히 보여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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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CJ제일제당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신 사장 임기는 2020년 3월 주주총회까지인데 CJ그룹의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꼽히는 만큼 연임에 성공해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재무 어려움 겪는 CJ제일제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17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현재</a> 대표 연임해 재무 솜씨 보여줄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0/20191021155138_5728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17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현재</a>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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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신 사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어려운 경영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한층 더 강화해 운영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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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체제의 중심에는 엄격한 기준을 통한 비용절감을 뒀다. 허리띠를 졸라매 본업의 수익성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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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이메일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해 대규모 인수합병 등 많은 투자를 해왔는데 예상과 달리 조기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대만큼의 사업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수익성 악화에 따른 대외 신용도 하락 리스크가 발생해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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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지불식간에 운영되는 비효율을 끝까지 찾아내 반드시 제거하고 비용 집행에 엄격한 기준을 지니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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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3분기 대한통운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5% 줄어들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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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사업인 식품부문의 영업이익이 2018년 3분기보다 171억 원 감소할 것으로 파악됐는데 전체적으로 마케팅 비용의 증가, 소재식품부문에서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 등 비용이 늘어난 점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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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CJ제일제당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쌀가공 등 원가부담 및 진천 공장 고정비 가중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슈완스 인수효과를 합산하더라도 3분기 영업이익이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00억 원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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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2017년 11월 CJ그룹 지주사인 CJ 경영총괄에서 CJ제일제당 대표로 자리를 옮기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0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민회</a> CJENM 대표와 함께 CJ그룹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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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2014년 말부터 CJ의 경영총괄을 맡아 CJ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기획, 마케팅 등 현안의 주요 의사결정에 핵심적 역할을 하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CJ그룹의 실세’로 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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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신 사장은 CJ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간판 계열사 CJ제일제당의 대표이사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회장의 ‘월드 베스트 CJ’ 선봉에 섰다. 미국 냉동식품기업 슈완스컴퍼니 인수를 통해 글로벌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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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조 원에 이르는 인수자금에 본업인 가공식품사업의 실적 부진이 겹치면서 CJ제일제당은 재무 안정성과 본업의 수익성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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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으로서는 사업전략과 재무 전문가로서 진정한 역량을 증명해야 할 순간에 직면해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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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 사장이 2017년 11월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오른 뒤 매 분기마다 이메일로 회사상황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이메일이 특별한 건 아니다”면서도 “비상경영체제의 적극 시행을 언급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