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생애주기펀드 시리즈 순자산 1조 넘어서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0-21 12:0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에셋 생애주기펀드(TDF) 시리즈의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생애주기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이 국내 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1조 원(1조141억 원)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생애주기펀드 시리즈 순자산 1조 넘어서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생애주기펀드는 예상 은퇴시점을 목표시점으로 두고 이 시점에 투자자들의 자산이 최대한 불어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맞춰 자동으로 투자해주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생애주기펀드에 올해에만 5천억 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년' 펀드의 순자산은 3410억 원 규모다. 이 펀드는 2017년 3월 설정 뒤 지금까지 누적 수익률 16.57%를 보였다.

목표시점이 가장 긴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년' 펀드도 22.92% 누적 수익률을 나타냈다. 

현재 순자산은 '자산배분TDF'가 2236억 원, '전략배분TDF'가 79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각각 1305억 원, 5268억 원이 늘어났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자산배분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스스로 펀드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미래에셋 생애주기펀드는 대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은퇴자산을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