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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파생결합펀드 수익률 낮아, 김병욱 "은행만 수수료 챙겨"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0-21 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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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파생결합펀드(DLF) 일부는 최고 수익률이 연 3%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nbsp;<br /> <br /> 21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26일 기준으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파생결합펀드는 모두 3535건, 7626억 원 규모다.&nbsp;<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은행 파생결합펀드 수익률 낮아, 김병욱 &quot;은행만 수수료 챙겨&quot;"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10/20181026110557_5198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이 상품들을 최고 수익률 기준으로 살펴보면 연 3% 이상~4% 미만인 상품은 574건(16.2%) 판매됐다. 금액기준으로는 1485억 원(19.5%)으로 집계됐다.&nbsp;<br /> <br /> 연 4% 이상~5% 미만 상품은 2575건(72.8%), 5287억 원(69.3%)어치 판매됐다.<br /> <br /> 연 5% 이상~6% 미만 상품은 380건(10.8%), 816억 원(10.7%)치 팔렸고 6% 이상의 최고 수익률을 내건 상품은 6건(0.2%), 38억 원(0.5%) 판매되는 데 그쳤다.<br /> <br /> 김 의원은 두 은행에서 파생결합펀드를 구매한 고객들이 연 3%대의 이익을 얻기 위해 투자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점을 지적했다.&nbsp;<br /> <br /> 김 의원은 &ldquo;위험은 고객이 모두 안고 수익률은 연 3% 수준 밖에 되지 않는 파생결합펀드상품을 팔면서 은행들은 설계와 판매관리 비용으로 6개월에 최대 4.93%의 수수료를 챙겼다&rdquo;며 &ldquo;두 은행이 구조적으로 투자자에 불리한 상품을 판매했다&rdquo;고 바라봤다.&nbsp;<br /> <br /> 그는 &ldquo;최고수익률이 3~4% 수준에 그쳐 은행으로부터 정확한 설명없이 예금 및 적금상품보다 금리가 조금 높은 상품으로 안내 받고 가입한 고객도 상당하다&rdquo;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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