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 프로그램 개발대회 '해커톤' 열고 상금과 취업우대 혜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0-21 11:2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이 3400만 원의 상금을 내걸고 프로그램 개발대회를 개최하며 입상한 팀에는 계열사 입사지원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11월22일부터 3일동안 그룹 차원의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신한 해커톤’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 프로그램 개발대회 '해커톤' 열고 상금과 취업우대 혜택
▲ 신한금융그룹 프로그램 경진대회 안내.

해커톤은 여러 개발자가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안에 개발한 프로그램을 출품하는 대회로 국내 금융권에서 그룹 차원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 해커톤 참가자는 3일 동안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 계열사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핀테크서비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개 팀에게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등 모두 3400만 원에 이르는 상금이 지급된다.

신한금융은 해커톤 입상자들이 신한은행 등 계열사 신입 공개채용에 지원하면 서류심사를 면제하는 취업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해커톤을 통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과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국내 대표 해커톤 대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전장 자회사 하만, 2조6천억에 독일 'ZF' ADAS 사업 인수
또 다시 이어지는 산타랠리 기대감, 올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이끈다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추진단' 신설, 첨단산업 메가프로젝트 금융 지원
두산 두산로보틱스 지분 18% 9477억에 처분, SK실트론 인수 자금 조달 목적인듯
금값 온스당 6천 달러로 상승 가능성, JP모간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중 커져"
비트코인 1억3063만 원대 하락, 현물 ETF에서 자금 순유출 이어져
LG화학 NCC 구조조정 한고비는 넘어, 김동춘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첩첩산중
HD현대-한화 KDDX 이어 미군 호위함 수주도 맞붙는다, 정기선-김동관 수십조 수주 ..
'먹는 비만약' 시대 열렸다, 국내 선두주자 일동제약 기술수출 기대감 솔솔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8% 인상, 4세대는 20%대 오르며 부담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