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고화질영상 전송 가능한 치안용 5G 스마트드론 선보여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10-21 11:1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치안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는 5G통신 기반의 드론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18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5G '유플러스 스마트드론'의 시연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고화질영상 전송 가능한 치안용 5G 스마트드론 선보여
▲ 18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5G ‘유플러스 스마트드론’을 시연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유플러스 스마트드론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됐고 실시간으로 고화질(Full HD)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인공지능 음성인식 드론이 치안시스템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연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성명령을 입력해 유플러스 스마트드론의 움직임을 제어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스마트드론의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을 공개하고 5G 통신망 기반의 조종장치로 카메라를 조작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플러스 스마트드론이 특정인의 얼굴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 드론 감시지역이라고 표시하는 것만으로도 치안이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연행사는 기체 제조사인 유시스, 인공지능 음성기술을 보유한 셀바스AI,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유비벨록스모바일 등이 함께 진행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시연은 드론 순찰대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폴리스 조성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5G 기반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안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