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5%로 대폭 반등, 조국 사퇴 뒤 진보와 중도층 결집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0-21 10:4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5%로 대폭 반등, 조국 사퇴 뒤 진보와 중도층 결집
▲ 10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5%로 오르며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0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5%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주 집계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포인트 내린 52.3% 집계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진보성향과 중도성향에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중도층 진보층 30대 50대 40대 20대, 대구 경북 충청권 호남 경기 인천 등 대부분의 계층과 지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9.8%%로 전주보다 4.5%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34.3%로 0.1%포인트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내린 5.3%, 정의당은 1.4%포인트 하락한 4.2%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1주일 전보다 0.1%포인트 내리며 1.6%, 우리공화당도 0.1%포인트 하락하며 1.4%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14일부터 18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506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파나소닉 2027년에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샘플 출시, "고온 환경에서 강점"
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신규 채용, 내년 1만 명 확대 검토
[노란봉투법 대혼란⑧] 정책에 요동치는 주식시장, 노란봉투법도 코스피 5000 시대 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