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분리해 우선 통과 추진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0-20 18:2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이 함께 묶여있는 사법개혁안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분리해 먼저 추진한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우선 처리를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내놨다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전달했다. 
 
민주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분리해 우선 통과 추진
▲ 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다소 천천히 논의하더라도 검찰개혁의 핵심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은 먼저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 원내대변인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선거법이 있는데 선거법은 11월 말이 돼야 본회의에 올라갈 수 있다”며 “10월29일 이후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처리를 강력하게 진행하는 것이 민의에 맞는 대응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KT 조승아 사외이사 해임,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특수관계"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인천공항 DF2 철수,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실적 방어 절실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한은 총재 이창용 "고환율에 물가 높아질 수도, IMF 같은 금융위기는 아니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